여로의 한가한주는 한국의 전통 가옥을 뜻하는 '한가(韓家)'와 한국 술을 의미하는 '한주(韓酒)'를 조합한 전통주 브랜드로, 우리네 삶과 문화를 담아 자연과 조화로운 방식으로 술을 빚습니다. 김유정 작가의 고향이기도 한 '춘천 신동면 증리(실레마을)'에서 직접 농사지은 친환경 밀과 쌀을 사용하며, 지역에서 난 재료를 지역에서 온전히 즐길 수 있는 하이퍼로컬 브랜드를 지향합니다.
전통 누룩과 자연 발효를 기반으로 깊고 깨끗한 풍미를 추구하며, 장기 저온 발효를 통해 시간과 미생물이 만들어내는 섬세한 맛을 담아냅니다.
한가한주 탁 (탁주, 순곡주)
ALC. 11%, 500㎖
한가한주 탁은 1670년 음식디미방에 기록된 '향온쥬'의 누룩 제조법을 바탕으로 빚어진 전통주입니다.
누룩은 직접 재배한 토종밀인 아리흑밀에 녹두를 갈아 넣어 띄운 '향온국(香溫麴)'을 사용하였으며, 이는 궁중 약국인 내국에서 빚었던 방식으로 전해집니다.
아리흑밀은 일반 밀보다 건강기능성분과 항산화 능력이 10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진 곡물로, 깊고 풍부한 맛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한가한주 탁은 이러한 아리흑밀 향온국을 사용하여 산뜻한 과실향과 상큼하고 독특한 맛이 찹쌀의 부드러운 단맛과 어우러져 부드럽고 깔끔한 목넘김을 선사합니다.
산미와 감미, 감칠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한식의 양념 요리와 궁합이 뛰어나 음식과 함께 즐기기에 좋은 전통주입니다.
부드럽고 깊이 있는 풍미로, 한 모금마다 전통 발효의 섬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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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도 Sweetnes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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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감 Bod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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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도 Acidity : ⚪️⚪️⚪️⚪️
한가한주 청 (약주, 순곡주)
ALC. 13%, 500㎖
한가한주 청은 100일간 장기 저온 발효로 완성된 맑고 섬세한 전통주입니다.
춘천에서 재배한 친환경 쌀과 토종밀누룩, 깨끗한 물을 원재료로 하여 빚어집니다.
옛 부의주(浮蟻酒) 제조법을 기반으로, 고두밥과 누룩을 발효시켜 맑은 술만을 떠내어 정성스럽게 완성됩니다.
한가한주 청은 100일간의 저온 발효를 통해 과실향과 은은한 곡물향이 어우러지며, 맑고 깨끗한 맛과 부드러운 산미가 특징입니다. 다른 술에 비해 감칠맛과 감미가 뛰어나며, 특히 한여름에 더위를 식히고 갈증을 풀어주는 상쾌한 청량감이 돋보입니다. ‘콕’ 쏘는 시원한 맛이 있어 입맛을 돋우기에 좋으며, 가볍지만 깊이 있는 풍미가 매력적인 술입니다.
차갑게 칠링하여 화이트와인처럼 즐기기에 적합하며, 한식과 양식 모두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집니다. 깔끔하고 절제된 단맛 덕분에 음식과 함께 곁들이기 좋은 술로, 조화로운 페어링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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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도 Sweetnes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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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감 Bod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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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도 Acidity : ⚪️⚪️⚪️⚪️
한가한주 과하 (약주, 순곡주)
ALC. 17%, 500㎖
과하주는 도수가 낮아 변질되기 쉬운 발효주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발효 중간에 도수가 높은 증류식 소주를 첨가하여 저장성과 풍미를 높인 혼양주입니다.
여름에도 변하지 않고 보관할 수 있다는 뜻에서 ‘과하주(過夏酒)’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조선 시대부터 귀한 술로 대접받아 왔습니다.
한가한주 과하는 토종 밀가루로 만든 누룩 ‘진면국’을 사용하여 빚은 술로, 과실향과 화려한 꽃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발효 중간에 쌀 증류식 소주를 첨가하여 주정을 강화하였지만, 단맛과 부드러움이 살아 있어 도수를 쉽게 가늠하기 어려운 깊은 풍미를 가집니다. 오랜 시간 숙성될수록 더욱 풍부한 향과 깊이를 더하며, 여름철에도 변질 없이 보관할 수 있는 전통 발효주의 정수를 담고 있습니다.
적당히 차게 식혀 즐기면 더욱 부드러운 목넘김과 우아한 향을 느낄 수 있으며, 한식은 물론 다양한 요리와도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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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도 Sweetnes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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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감 Bod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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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도 Acidity : ⚪️⚪️⚪️










